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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마에스트로 14기] 4월 한달간의 이야기 (OT, 미니 프로젝트, 팀 빌딩, 개발 역량 테스트)

Jongung 2023. 5. 10. 15:49

합격 이후, 굉장히 들뜬상태로 며칠을 보냈다. 

https://www.jongung.com/299

 

[SW마에스트로] 소마 14기 최종 합격 후기 (프론트엔드 개발자)

지원부터 시작 작년 (2022년) 말부터 SW 마에스트로 14기 연수생이 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달려왔습니다. 이 과정들을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스펙을 말씀드리면, 김해에 있는 인제

www.jongung.com

 

"내가 합격을 했다고?" 라는 생각을 가지고 3월 말부터 4월 초까진 재밌게 보내던 어느 날, 소마에선 OT가 있으니 모두 참여하라고 했다. 

 

SW 마에스트로 14기 OT

아무것도 모른 채로, 일단 OT에 참여하라는 사무국의 문자를 받고 김해에서 학교를 다니던 나는 비행기를 타고 무작정 서울로 달려갔다. 

OT에선 다양한 활동들을 했는데,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처음 보는 연수생들과 네트워킹 하기, 팀끼리 아이디어 내서 레고로 무언가(?) 만들기, 아이디어톤 이렇게 진행되었다. 

출처: SW마에스트로 공식 인스타그램

제목이 제14기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이기 때문에, 당연히 저기 모인 270명을 연수생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할 것이라 생각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나름대로 팀끼리 아이디어톤 준비하느라 매우매우 바빴다. 주제는 SNS 만들기였고 우리는 "산책 메이드, 반려동물과 나를 위한 친구 만들기" 앱을 구상하고 기획하였다.

아이디어톤 24팀 노션
아이디어톤 24팀 figma

이렇게 기획과 figma, ppt까지 만들어야 하다 보니, 네트워킹 시간이 따로 없었고 원래 아이디어톤 시간이 무려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로 잡혀있었기 때문에 진짜 정말 만날 시간이 없는 줄 알았으나... 새벽 3시쯤 되니 모두 아이디어톤을 그만두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새벽 시간에 네트워킹이 정말 활발했고 다양한 분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내년 워크숍때는 팀끼리 네트워킹보다는 많은 연수생들과 함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니 프로젝트

다른 기수들도 했던 미니프로젝트 시간이 나에게도 찾아왔다. 이번 미니프로젝트 주제는 다음과 같았다.

우리 팀만의 SNS 페이지 제작하기가 주제였다. 앞서 아이디어톤에서 했던 주제와 거의 비슷한 주제였던 것 같다. 

미니프로젝트 48팀 노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고, 내가 이미 기획하고 개발 중이던 소마 BAP.ZIP이라는 프로젝트로 하기로 했다. 

https://smbap.vercel.app/

 

소마 BAP.ZIP

 

smbap.vercel.app

모바일을 위주로 개발한 프로덕트였다. Elice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투표했었는데 다행히 1페이지 안에 들 수 있었다.

프로덕트의 완성도를 보기 보단, 인기투표 개념이 조금 더 컸던 것 같다. 일단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난 우리가 제일 잘한 것 같았는데.. ㅠ)


팀 빌딩

정말 힘들고 다사다난 했던 팀빌딩 차례이다. 

일단, 팀빌딩에 스트레스 받기도 했고 멘토님께서 휴학을 적극 권장하셨기 때문에 소마 올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등록금과 장학금을 잃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휴학을 선택했다.

휴학할만한 가치는 분명 있으나, 등록금까지 포기할 만큼 메리트가 있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 쉽게 대답할 수 없는 것 같다. 포기한 금액만 400만 원 돈이 되기 때문에....

그래도 휴학을 한 이유는, 더 좋은 팀원들을 만나기 위함이였고 멘토링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현재는 팀 빌딩을 완료하여 아이디어 디벨롭에 힘쓰고 있다. 

https://team-serendipity.vercel.app/

 

세렌디피티 팀을 소개합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4기 세렌디피티 팀을 소개합니다!

team-serendipity.vercel.app


개발 역량 테스트

갑자기 개발 역량 테스트를 보라고 했다. 다른 기수때는 없던 새로운 테스트인 것 같았다. 신기한 점은 평가영역에도 들어가지 않고, 그냥 연수생 실력 평가를 하겠다는 것 같았다.

필참이어서 응시했고, 프론트 파트로 보았다. Vanilla JS를 잘 안 하는데, 문제를 무조건 Vanilla JS로 풀어라 해서 살짝 당황했지만, 어찌어찌 문제는 다 풀어서 냈다.

간단하게 문제는 정렬, css, fetch 같은 기본적인 웹 실력을 보는 문제였다.

 

 

참 재밌기도 하고 다사다난 했던 예비연수 기간을 보내고 있다. 어떤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게 될지 무척이나 기대되고, 앞으로 소마 활동도 기대된다. 파이팅!